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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기립성 저혈압, 어지럼증을 부르는 숨은 위험

눈앞이 빙글빙글 돈다면?

기립성 저혈압, 어지럼증을 부르는 숨은 위험
기립성 저혈압

 

갑자기 일어섰을 때 핑 도는 어지럼증,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있진 않으셨나요? 기립성 저혈압은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지만 방치하면 실신이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매거진에서는 기립성 저혈압의 정의부터 자가 진단 방법, 청소년에게 흔한 원인과 생활 속 관리법, 그리고 치료 및 예방법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립니다.

기립성 저혈압이란?

기립성 저혈압(orthostatic hypotension)은 앉아있거나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섰을 때, 혈압이 급격하게 낮아지면서 어지럼증을 느끼거나 심하면 실신하는 상황을 이야기합니다.


 

혈압 변화 측정 기준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진다면 기립성 저혈압으로 보고 있어요.


 

기립성 저혈압 자가진단 방법

기립성 저혈압 자가 진단 방법

아래 항목 중 2개 이상에 해당한다면 기립성 저혈압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가 진단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활용해야 하며, 관련 증상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 갑자기 일어설 때, 눈앞이 캄캄해지거나 어지럽다.
  • 기지개를 켜거나 앉았다가 일어서면 ‘핑’도는 느낌이 든다.
  • 샤워를 하거나, 밖에 나갔을 때 갑자기 실신한 경험이 있다.
  • 아침에 일어날 때 피곤함을 느끼는 정도가 심하거나 두통이 심한 편이다.
  • 맥박이 불규칙하게 빨라지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일이 잦다.
  • 오랫동안 서 있으면 몸이 축 늘어진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

기립성 저혈압 증상

기립성 저혈압은 자세 변화에 따라 혈압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다양한 증상을 일으킵니다.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고령인 경우, 체중이 평균보다 낮은 사람에게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은 일시적으로 끝나기도 하지만, 반복되면 낙상이나 사고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어지럼증, 실신, 두근거림

  • 어지럼증: 가장 흔한 기립성 저혈압 증상입니다. 앉아있거나 누워있다가 일어났을 때, 혹은 오래 서 있을 때 ‘핑 도는 느낌’이 들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증세를 겪을 수 있어요.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입니다.


 

  • 실신: 뇌 혈류가 감소하는 수준이 심하다면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을 수도 있어요. 보통 샤워를 하거나 외출을 했을 때, 대중교통 이용 중에 자주 발생합니다. 실신하게 되면 낙상 및 부상 위험이 높기 때문에 고령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 두근거림:자세를 바꾸고 혈압이 떨어지면 우리 심장은 이를 보상하기 위해 더 빠르게 뛰면서 반사적 심박수 증가가 일어나요. 많은 기립성 저혈압 환자분들이 ‘심장이 빠르게 뛰어요.’라거나 ‘가슴이 벌렁거려요.’라고 표현하는 부분입니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은 단독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어요. 빈도나 강도는 일정하지 않을 수 있지만 자주 증세가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면 반드시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상생활 중 주의해야 할 상황

기립성 저혈압을 앓고 있다면, 일상 속 특정한 상황이 위험 요소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은 주의해야 합니다.


 

  • 기상 직후: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혈압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몸을 일으킬 때는 천천히 일으켜 세워야 해요.


 

  • 오랜 시간 서 있기: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거나, 지하철을 탔을 때와 같이 오랜 시간 정지된 자세로 서 있으면 피가 다리로 몰리면서 증상이 악화됩니다.


 

  • 뜨거운 물로 샤워하기:뜨거운 물은 혈관을 확장시켜서 혈압을 떨어지게 만들기 때문에, 오랜 시간 뜨거운 물로 샤워하거나 사우나를 이용하는 것은 피해야 해요.


 

  • 식사 직후 움직이기:식사를 한 후, 소화 과정에서 혈액이 내장 쪽으로 몰리면, 일어났을 때 혈압이 떨어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외에도 고혈압약이나 신경안정제, 이뇨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복용 후 일어났을 때,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천천히 움직이는 것을 추천해요.


 

기립성 저혈압 빈혈 차이는?

기립성 저혈압 빈혈 차이

기립성 저혈압과 빈혈은 모두 어지럼증과 두근거림,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혼동하기 쉬운 개념입니다. 하지만 두 질환은 분명히 다른 질환이에요.


 

기립성 저혈압은 앞서 살펴본 것처럼 앉거나 누운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섰을 때, 혈압이 급격하게 낮아지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해 생기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빈혈은 혈액 내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의 수나 헤모글로빈 농도가 부족할 때 발생해요.


 

원인 역시 기립성 저혈압이 자율신경계의 기능 저하와 탈수, 노화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면 빈혈은 철분 부족과 만성 출혈, 영양 결핍과 골수 기능 저하가 주된 원인입니다


 

기립성 저혈압과 빈혈의 증상 차이

세부적인 증상에 있어서도 사실 약간의 차이가 있어요. 어지럼증 역시 기립성 저혈압은 자세를 바꿀 때 나타나는 반면, 빈혈은 일상적인 활동 전반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빈혈은 피부나 입술, 손톱이 창백해지지만 기립성 저혈압은 이런 변화가 동반되지는 않아요.


 

진단 방법

기립성 저혈압이 혈압 차이를 측정하는 것을 진단 방법으로 사용한다면 빈혈은 혈액 검사로 헤모글로빈 수치를 측정해 진단합니다.


 

청소년 기립성 저혈압 원인?

청소년 기립성 저혈압 원인

청소년 기립성 저혈압은 성장기 신체 변화와 생활 습관, 불규칙적인 식사 습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성장기 신체 변화와 혈관 반응 저하

청소년기는 신체가 급속히 성장하는 시기이므로, 혈액순환이나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높아요.


 

예를 들어, 키가 빠르게 크면서 혈액이 상체로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면, 뇌로 가는 혈류량이 순간적으로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자율신경이 일시적 부조화를 겪으면서 일어서는 순간, 혈압 조절 기능이 떨어지고, 어지럼증이나 실신으로 이어지기도 해요.


 

수면 부족 및 수분 섭취 부족

학업 스트레스와 생활 패턴의 불균형은 청소년기 만성적인 수면 부족의 주된 원인입니다. 무엇보다 수면 시간의 부족은 자율신경계의 기능을 떨어지게 만들고, 기립 시 안정적인 혈압을 유지하는 것을 방해해요.


 

수분 섭취량 역시, 부족할 경우, 혈액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기립 시 혈압의 급격한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청소년 기립성 저혈압 해결 방법

심하지 않은 수준의 기립성 저혈압은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서도 충분한 조절이 가능합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수분 보충

등교 전,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고, 탄수화물과 단백질, 염분이 포함된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경우, 식후 발생하는 비율도 낮지 않으므로, 과식하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을 추천해요.


 

하루 수분 섭취량은 1.5L에서 2L 정도로 맞추는 것이 좋으며, 한 번에 마시기보다는 틈틈이 나누어 마시는 것이 더 좋아요, 기상 직후 물 한 잔을 마시는 것도 기립성 저혈압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상 습관과 생활 패턴 조절

기상 습관과 생활 패턴 조절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날 때,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상체를 천천히 세운 후, 다리를 내리고, 몇 초간 기다렸다가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면 시간은 하루 7~8시간 잘 수 있도록 하고, 일정한 시간에 잠드는 규칙적인 수면 패턴의 유지가 필요합니다.


 

공복에 운동하거나,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뜨거운 샤워 후 급하게 나오는 일도 피하는 것이 좋아요.


 

기립성 저혈압 치료 방법

기립성 저혈압은 생활습관의 개선만으로도 어느 정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지만 일부 환자에 한해서는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이때, 치료의 핵심은 증상을 유발하는 요인은 줄이고, 자율신경계의 혈압 조절 능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비약물적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

  • 천천히 움직이기: 앉거나 누운 자세에서 일어날 때는 천천히, 단계적으로 움직이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 수분 보충: 하루 1.5L ~ 2L 이상의 수분 섭취는 혈액량을 늘려 혈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 압박 스타킹 착용: 다리와 복부 정맥의 혈류 정체를 막아서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줍니다.


 

  • 소량씩 자주 식사: 식사 후, 혈압이 낮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과식은 피하고, 3~4회에 나눠서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아요.


 

이외에도 운동은 무리해서 유산소 운동을 하기보다는 앉아서 다리를 움직이거나 종아리 근육 운동과 같은 저강도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병원 진단 및 약물 치료 기준

어지럼증을 느끼는 일이나 실신하는 일이 자주 있거나 심해진다면 병원 진단 및 약물 처방이 필요할 수 있어요. 특히 기립성 저혈압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거나, 수면이나 식사 등의 활동에 제한이 생기는 경우도 의사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에 좋은 음식

기립성 저혈압에 좋은 음식

적절한 염분을 포함한 음식

된장국이나 미역국, 김치나 간장조림과 같이 소량의 염분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은 기립성 저혈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혈압을 앓고 있거나 심장 질환 병력이 있다면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해요.


 

수분이 풍부한 음식

수박, 오이, 배, 무, 찐 호박 등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과 채소는 혈액량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국물 음식이나 보리차, 옥수수차와 같이 무카페인 음료도 체내 수분 보충을 도와줄 수 있어요.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

기립성 저혈압 환자의 경우, 빈혈을 앓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 철분이 풍부한 음식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시금치나 간, 달걀노른자와 해조류, 붉은 살코기는 철분과 비타민B군이 풍부하기 때문에 자율신경계 안정과 혈액 생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요.


 

이외에도 기립성 저혈압에 좋은 음식으로는 식후 혈당을 천천히 올려주는 잡곡밥이나 고구마, 바나나나 삶은 달걀 등이 있습니다. 자율신경을 안정시켜줄 수 있는 마그네슘이나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나 연어, 고등어 역시 좋은 음식입니다.


 

기립성 저혈압 운동부족이 원인이다?

일부에서는 기립성 저혈압이 운동 부족으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다고 말해요. 성장기 청소년이나 고령층, 장시간 누워 있어야 하는 입원 환자의 경우, 운동 부족이 근력 저하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혈액의 순환이 어려워지면서 기립 시 혈압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볍고 꾸준한 운동은 기립성 저혈압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도 있어요.



 

기립성 저혈압은 청소년기부터 성인까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습관의 영향을 크게 받는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요. 평소에 비해 자주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경험을 하고 있다면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양의 수분 섭취, 올바른 기상 습관,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혈압 리듬을 유지해 보세요. 건강은 평소 습관에서 비롯된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콘텐츠 출처 : 헥토헬스케어 콘텐츠팀]

  • 본 컨텐츠는 헥토헬스케어 콘텐츠팀이 작성한 ‘건강 정보’ 성격의 내용으로, 특정 제품의 효능 ·효과 혹은 의료 정보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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