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두뇌를 결정하는 생애 첫 1000일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중 뇌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영양소는 바로 지방입니다. 뇌의 약 60%가 지방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우리 몸의 장기 중 지방의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특히 뇌 전체 지방의 15~20%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오메가3 지방산인 DHA입니다. 이들은 세포막에 풍부하게 존재하며, 오메가3는 필수 불포화지방산으로서 아이들의 뇌 기능에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 DHA: 뇌, 신경 조직과 망막 조직을 이루는 중요한 구성성분
- EPA: 혈중 중성지질 감소 및 혈행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
- ALA: 체내에서 DHA와 EPA로 변환되어 뇌의 기능에 도움을 주는 성분
오메가3 지방산인 DHA 성분은 두뇌와 망막, 신경조직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입니다. 이 성분은 인지 기능 발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특히 성장기 아이의 기억력, 집중력, 문제 해결력 등에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DHA는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 섭취가 필요합니다. 식사를 통한 충분한 보충이 어려운 경우, 오메가3 보충제 섭취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생선: 연어, 고등어, 멸치 등
견과류: 아마씨, 치아씨드, 호두 등
식물성 기름: 들기름, 올리브유, 아마씨유, 카놀라유, 해바라기씨유
채소류: 케일, 아보카도 등
기타: 달걀
E여대 식품영양학과 K박사는 2018년 한국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내 영유아의 91.8%가 권장 범위 내에서 DHA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생애 첫 1000일 동안 엄마와 아이 모두의 영양 섭취가 평생 건강과 학습 능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특히 이 시기에 형성된 기초 건강은 장기적으로 신체적·인지적 발달을 좌우합니다.
K 박사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임산부(190명), 수유부(219명), 12–24개월 유아(420명) 모두 필수지방산(EFA)의 평균 섭취량은 권장범위를 충족했으나, DHA 섭취는 부족했습니다. 임산부와 수유부의 약 80%, 12–24개월 유아의 91.8%가 권장 섭취량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이유식을 먹는 영유아가 오히려 임신기·수유기보다 DHA 결핍에 더 취약하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생애 첫 1000일’은 뇌 발달의 결정적 시기로, 특히 생후 1년 동안 뇌 크기가 두 배 이상 성장하고, 생후 3년까지 성인 뇌 크기의 약 85%가 완성됩니다. DHA는 뇌를 구성하는 주요 오메가3 지방산으로, 두뇌 지방산의 약 10–15%, 다가불포화지방산의 50%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 시기에 DHA는 빠르게 축적되며, 적절한 섭취가 이뤄지지 않으면 단기적·장기적으로 두뇌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K 박사는 “생애 첫 1000일 동안의 DHA 섭취는 아이들의 건강한 뇌 성장과 평생의 학습 능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습니다.
[출처: E여대 K교수 발표, 2018 한국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 발표]
[콘텐츠 출처 : 헥토헬스케어 콘텐츠팀]